오버워치 맥크리 황야의무법자 HighNoon 궁극기
오버워치 맥크리 황야의무법자 HighNoon 궁극기
시전 시 마치 석양을 등진 것처럼 맥크리의 등 뒤에서 빛(아군은 황색, 적군은 적색)이 뿜어져 나온다. 동시에 맥크리는 대사를 읊으면서 총을 홀더에 집어넣으며 재장전하고, 동시에 시야 안에 있는 적들을 천천히 조준한다. 그 후 지속 시간 안에 사격 버튼(좌클릭 또는 Q)을 누르면 맥크리가 순식간에 홀더에서 총을 뽑아 조준한 모든 적들을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사격하여 조준하는 시간에 따라 큰 피해를 준다.
차례대로 쏘는 순서는 발사할 때 정해진다. 조준하는 동안에는 왼쪽에 있었던 적이라도 그 순간 오른쪽으로 이동했을 경우 그 적부터 맞게 된다.
원이 작아지는 속도와 해골 표시 출현 시간은 상대 체력이 일정하다는 전제 하에 무조건 같다. 메르시의 증폭의 물결이나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아도 전혀 모으기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는 것. 다만 버프 자체는 들어가므로 버프를 받았다면 해골이 안 보여도 조준이 되었으면 이 쯤이면 죽겠다 싶을 때 발사하면 상대는 즉사한다.
일단 자신의 시야 안에만 들어온 적이라면 얼마나 멀리 있든지, 얼마나 많이 있든지 한꺼번에 조준할 수 있는 데다가 충전되는 대미지가 초당 170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한다면 적진으로 직접 진입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다수의 적을 한 번에 몰살할 수 있다.
당하는 적 입장에서는 '석양이 진다..' 라는 대사가 들리더니 자신을 포함한 아군들이 총알 한 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임팩트가 무지막지한 이 궁극기 덕분에 맥크리의 별명은 '석양맨'으로 정착되었다. 게다가 이는 주간 난투의 설명으로도 공식화되었다.
하위 랭크에서는 그 화력만 믿고 대박만 노리려는 초보 맥크리 유저들석양충이 많기 때문에 하위권 맥크리를 트롤로 만드는 스킬. 자꾸 타이밍만 노리려 시간을 허비하는 등 다른 유저들 입장에서 봤을 땐 정말 답답하다.
맥크리의 포지션만 다시 생각해도 황야의 무법자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 명의 적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말고 적 한 명이라도 죽이는 걸 목표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