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솔져76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솔져76

쉬프트버튼 달리기, 질주

여느 FPS 게임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달리기로, 능력 사용 시간에 제한이 없어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속도 증가량은 50%로, 오버워치 내 유일한 이동 속도 버프인 루시우의 버프가 증가량 130%라는 걸 감안해 보면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한다. 

심지어 공중에서도 시전이 가능해서 로켓 점프와 병용하여 일반적으로는 가지 못하는 곳을 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주로 전장을 빠르게 합류하기 위해 사용하며, 체력이 낮아 도주하거나 반대로 체력이 낮아 도망치는 적을 추적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루시우의 속도 버프까지 더해지면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가 나온다.

따라서 거점 점령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기동성 자체는 트레이서나 겐지 같은 기동성 특화 영웅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고, 윈스턴이나 D.Va 같이 폭발적인 기동성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나 특유의 지속성이 솔저: 76에게 유용하게 작용한다. 사실상 패시브 격이기에 빠른 전장 합류, 기습, 후퇴 등 모든 상황에서 별 패널티 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로드호그나 맥크리 같은 뚜벅이 영웅들이 단순히 뚜벅이란 이유만으로 운용이나 기습이 난감해지는 상황이 자주 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확실한 장점이다

아무튼 이 스킬 덕분에 솔저는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포지션을 잡는 것이 가능하다. 교전 거리와 포지션이 생명인 솔저한테 쿨타임도 없고 꽤나 빠른 속도를 내는 질주는 꿀 같은 이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