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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정크랫 궁극기

wonderword 2017. 7. 16. 20:13

오버워치 정크랫 궁극기




Q : 죽이는 타이어


동력을 갖춘 타이어 폭탄을 가동시키고 전장을 향해 굴립니다. 이 타이어 폭탄은 벽이나 장애물을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죽이는 타이어는 직접 격발시키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고, 폭발에 휘말린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궁극기 충전량 : 1562.5 

준비 시간: 1초 

지속 시간: 10초 

체력: 100 

공격력: 최대 600 (최단거리 직격 시)



사실상 이 기술이야말로 정크랫의 아이덴티티다. 적이 볼 수 없는 곳에 숨어서 공격하는 유탄 발사기와, 인위적으로 기폭시킬 수 있는 충격 지뢰의 특성을 합쳐놓고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궁극기. 여러모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강철의 별과 유사하다. 마우스의 방향대로 굴러 가며, 점프도 가능하고 벽에 타이어를 붙인 후 스페이스 바를 꾹 누르고 있으면 벽을 탈 수 있다. 




마우스 좌클릭을 누르거나 시전한 지 10초가 지나면 터진다. 대신 적에게 파괴될 시 폭발하지 않고 부서진다. 시전 시간은 1초 정도이고 최대 데미지는 600이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피해가 줄어든다. 참고로 아머의 피해 경감을 무시한다. 즉 데미지가 줄어들지 않고 정확히 600만 까인다는 것. 




데미지는 오버워치 내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로드호그를 일격사시킬 수 있는 정도. 단점으로는 10초의 제한 시간 동안만 운용이 가능하며이 시간 동안 정크랫은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다.



타이어 시전 도중 정크랫이 죽든 말든 타이어는 계속 운용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대놓고 쭈그리고 앉아 귀 막고 기다리다가 적 공격군의 먹잇감이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차피 적은 정크랫을 처치한 후에도 계속 굴러갈 타이어에 대비해 둘 것이다. 게다가 궁극기 발동부터 타이어를 굴리기까지 적지 않은 텀이 있으므로, 이때 발각당하면 타이어도 못 굴리고 궁극기만 날린 채 죽어 버릴 수도 있다



궁극기 이름인 '죽이는 타이어(RIP Tire)'는 말장난인데, Cool과 비슷한 의미로 은어로 사용돠는 '죽이는'과 말 그대로 죽이는 타이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명인 RIP-Tire 역시 묘비에 적는 RIP 외에도 Rip에는 '터지다'라는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