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메르시 운용법
오버워치 메르시 운용법
치유 역할에 집중되어 있어서 쉬운 영웅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메르시는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영웅입니다
게다가 부상을 입으면 바로 회복되는것도 아니고 치유를 하는 중에는 움직임이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으므로 매우 만만해 보이기 때문에 집중 공격 대상이 된다
아무리 보조무기가 '생각보다는' 좋다고 해도 먹이사슬의 최하위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평범한 메르시 플레이어의 활약은 라인하르트와 같은 방어형 돌격 영웅 주변에 모이는 아군들 뒤에 바짝 붙어 수동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마저도 적이 강력한 화력을 퍼붓기 시작하면 한 명 붙잡고 치유하는 사이에 다른 동료가 위급해져 손쓸 수 없게 되는 위기에 처하고, 더구나 보통 메르시가 등장하는 환경에서는 다들 라인하르트 뒤에만 찰싹 붙어있다 보니 메르시 본인의 기동성이 봉쇄되는 바람에 메르시 하나만 노리는 자살공격에도 갑자기 죽어나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수준이 올라가면 아군들이 지속적으로 후방 경계를 해주기는 하지만 적들도 필사적으로 지원가를 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기 때문에 일반 공방에서 메르시는 고통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타 땐 후방에서 아군을 치료하며 수시로 적의 암살자가 오지 않는지 시야를 돌려가며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한타때는 상황에 따라 공격을 더 줄 수 있는 아군에게 공격력 증가를 걸어줍시다
지원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최대한 생존하여 끊임없이 지원하는 것이란걸 명심합시다
그러므로 돌격군을 위주로 치유를 합시다
돌격군이 없으면 공격군과 자신을 지켜줄 사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