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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시작된 행복
초.중.부모님에 의지하면서 졸업하고 고등학교 시작
낮엔 일하고 밤에야간 학교에서 열공하면서 시작된 삶
부모님이 키워준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묵묵히 일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사관이란 이름을 알게되면서
바다을 그리워하다 해군이란 오대양의 파수꾼의 기틀을
마련 오년의 남서해의 바다. 이년의 서해5도의 삶을 접고
백령도 .대청항에서 새경기 타고 인천 2함대 전역
승선경력 증면서 떼어 부산해기연수원에서 교육받고
해외상선이란 오대양 육대주의 넓은 꿈과 이상을 품고
사년의 해외생활 바다을 벗삼아 부두을 벗삼아
오가던 그여정이 내가만들 기초의 삶이 되듯이
맨손이로 일군 그힘찬 열정이 살아오면서 고운님만나
아들.딸 낳고 구김살없이 펼쳐온 시대의 아름다운 삶
가족을 이룬다음 육지의 삶에 힘겹게 입성하기까지
모진 시련과 풍파 을 껵으며 살아야 한다 무너지면
가족이 뿔뿔이 흩혀진다 나는 할수있다는 자신감으로
묵묵히 니몸 내몸 어디멘가 삶에 묵묵히 순응하면서 온갖
모진아픔 감내하면서 이룬 이소중한 행복이 삶의 복이듯
욕심없이 시작된 마음의 열정이 중년이 저물어 가는 시간에
돌이켜 보면서 없는살림이라도 가족이 건강하고 빚없는
생활이 감지덕지 하더이다 . 평생임대살아도 희망의 끈
근검 .절약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욕심없는 마음
허나 애들이 장성하고 세월이 묻어가는 시간에왠지 모르게
내자신도 모르게 삶의 현장에서 나약해져 가는 마음이
씁쓸하게 다가서네요 .세월앞에 장사없는 현실에서 오늘도
거져 삼시세끼 배부름에 감사하고 가족의 건강과 희망이 존재
하기에 하루 하루 힘찬 노고에 힘입어 가는 모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의 님이시여 욕심때문에 인생을 그르치지
마시고 항상 마음을 내려놓고 더불어 가는 멋진 인연 소중히
채워가는 진실의 마음이길 기원합니다